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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소확행 세계 도시 순위

. . . . 2021. 5. 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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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소확행은 기본적으로 작은 것에서 얻는 행복을 뜻하는 좋은 심리적 안정감을 스스로에 주는 선물이니까요. 예를 들자면 갓 구운 빵을 먹는 것이라던지 셔츠를 다림질해서 각 잡아 이쁘게 걸어 논다 던 지 말입니다. 소확행을 누리기 위해서는 일과 삶의 균형 역시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 도시 순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라벨 좋은 도시 순위

워라벨의 중요성은 매년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입니다. 과로하지 않고 더욱더 가족과 친구들에게 시간을 보내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말입니다. 이번 워크 라이프 발란스가 좋은 도시 순위는 미국 테크놀로지 회사 Kisi에서 19년 에이어서 21년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원격 근무, 실업률,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경제 지원, 시민들의 전반적인 행복, 안전 등과 같은 요인들을 가지고 정부 통계 부서, 인구 조사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발표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북유럽 노르딕 국가와 캐나다 4개 도시가 상위권에 보이는 것이 특징이네요. 생각할수 있는 공통점이라면 추운 나라라는 것인데 추우면 워라벨이 올라갈까요? 재밌는 수치인 것 같습니다.

 

 

 


2021년 일과 삶의 균형이 잘 잡혀 있는 상위 20개 도시 리스트 입니다. 

 

  1. Helsinki, Finland
  2. Oslo, Norway
  3. Zurich, Switzerland
  4. Stockholm, Sweden
  5. Copenhagen, Denmark
  6. Ottawa, Canada
  7. Munich, Germany
  8. Vancouver, Canada
  9. Amsterdam, Netherlands
  10. Sydney, Australia
  11. Hamburg, Germany
  12. Vienna, Austria
  13. Calgary, Canada
  14. Toronto, Canada
  15. Melbourne, Australia
  16. Auckland, New Zealand
  17. Berlin, Germany
  18. Singapore
  19. Dublin, Ireland
  20. London, UK

 

 

핀란드의 헬싱키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헬싱키는 유럽연합 회원국의 수도중 가장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이며, 핀란드의 정치와 교육, 금융, 문화, 조사 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중심 도시입니다. 노르웨이 오슬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스위스의 취리히, 스웨덴, 스톡홀름, 덴마크의 코펜하겐이 상위 5개 도시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에서는 4개의 도시가 순위에 올랐으며, 오타와가 가장 워라벨인 좋은 지역으로 2019년 11위에서 무려 5단계가 올라간 6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오타와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로 유명합니다. 1월 평균온도가 -14.8도로 겨울에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입니다. 그래서 오타와 중심을 가로지르는 리도 운하는 겨울에 세계에서 가장 큰 스케이트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장소입니다.

 

오타와 여행기:

 

캐나다 오타와 1박 2일 여행

2020년 새해가 되니 어디든, 가까운 곳이라도 놀러 가고 싶어서 정한 근교 여행. 토론토에서 오타와까지는 그레이하운드 버스로 약 6시간 걸린다. 밤 12시에 출발해서 아침 6시쯤 도착하는 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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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위에서 2단계 오른 8위를 기록한 밴쿠버, 13위를 기록한 캘거리 역시 워라벨이 좋은 도시로 유명하죠. 특히 밴쿠버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3 안에 뽑히는 꼭 살아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서쪽에는 태평양 오션뷰 동쪽에는 만년설이 있는 록키산맥은 밴쿠버에서만 볼 수 있는 혜택입니다.

 

 

 

캐나다의 경제의 핵심이지 캐나다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토론토는 2019년 13위에서 한단계 하락한 14위를 기록했습니다. 매년 캐나다로 오는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도시인만큼 내년에는 순위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밴쿠버 여행기:

 

밴쿠버 공항 근처 호텔 래디슨 호텔 밴쿠버 에어포트 (Radisson)

9월에는 추석도 있고, 날이 워낙 좋기도 하고 한국에 간지 오래됐기 때문에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한국행 비행기를 끊었다. 내가 비행기표를 끊었을 당시에는 한국 코로나는 하루 발생률 50명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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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워라벨 순위

그렇다면 한국은 어디에 있을까요. 아쉽게 20위 순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는데요. 예상하셨겠지만 아무래도 한국은 아직도 회식문화와 가족 같은 회사 분위기가 있다 보니 외국 기준으로는 워라벨이 썩 좋게 측정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회식은 일의 연장으로 보니까요.

 

 

한국을 대표하는 수도 서울은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도시 5위로 선정되었습니다. 1위에는 홍콩,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방콕이 뽑혔습니다. 3위가 방콕인 것은 조금 의외네요. 방콕 하면 카오산로드의 클럽거리 기와 타이마사지가 떠오르는 관광지로만 생각했는데 말이죠.

 

캐나다는 확실히 삶의 질을 유지하기에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소확행을 찾아서 방문하는 예비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장점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 가장 지향적인 사람들에게 좋고 그리고 영어권 나라인 것도 큰 장점이죠. 미국의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등은 고연봉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만 그만큼 워크홀릭이 많은 게 아닌가 하는 이번 설문조사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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